[크로아티아 여행]오릭스 렌트카, 모토분, 리예카, 오파티아, 라스토케, 플리트 비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몇 안되는 해외여행에서의 꿈만 같은 기억이 존재하는 그 곳, 크로아티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모토분에서 숙박한 모토분 갤러리. 늦은 저녁 비가 와서일까. 약간 습했다. 한참 꽃보다 누나로 인기를 얻은 크로아티아는 사실 제 파트너가 오래 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곳이었습니다. 파트너와 나PD와 성향이 비슷한건지, 능력있고 직업 자체가 능력인 나PD는 우리가 망설이고 있을 때 냅다 질러서 누님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우리는 크로아티아를 찾았고, 이렇게 천공의 도시 모토분에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글쓴 시점은 2016년이지만, 실제 여행한 시기는 2014년입니다. 우리는 터키항공을 타고 터키를 경유하여 자그레브 인, 자그레브 아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