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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비염과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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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라는 제품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나는 가끔 코가 막히는 증상을 그냥 코가 막힌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건 비염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코가 막히면 코딱지가 붙어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코를 후볐지만,

막힌 코는 뚫리지 않았다.

이제 내 코가 비염에 걸린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코를 파도 막힌 코는 뚫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코가 부은 것이다. 부어서 구멍이 좁아진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트향 사탕을 먹어보았다.

효과는 좋았다.

예전에는 민트에 대해 그다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치약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민트가 좋다. 민트 초코도 좋다.

민트 초코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좋다.

나는 이제 민트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이름에 민과 트가 들어가도 호감을 표현할 것이다.

민트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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