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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

코로나19로 인한 아고다 주문 취소는 해당 호텔로 해보세요. 꽤 오래전이었는데요. 저는 위약금 100%로 환불받지는 못했습니다. 10년 전쯤 보라카이를 예약했다가 일정이 꼬여서 취소했지만, 아고다여서 불가했습니다. 그 때는 몰랐거든요. 아고다가 왜 좀 더 저렴했고, 왜 위약금이 100%인지를요. 나중에서야 위약금 장사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누군가의 후기를 보고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고다에 이야기하면 취소를 해도 위약금을 못 돌려 받는데요. 호텔에 이야기를 잘 하면 취소가 되기도 합니다. 아고다보다 호텔의 입김이 더 세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헝가리여행. 데악크 역에서 시게트(sziget) 페스티벌(3) 너무 피곤했지만 생각보다 아침엔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1층 리셉션 옆의 뷔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antie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인데, 가격은 15유로, 혹은 4500 포린트입니다. 많이 비쌌지만 아침에 밥을 차려먹는 번거로움과 피곤함, 장을 보는 스트레스에 견줄 바는 아니었습니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과일도 맛있습니다. 빵도 맛있습니다. 직원도 친절했습니다. 새벽에 도착하는 바람에 예약을 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가서 먹었습니다. 아마 자리가 부족했다면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먹지 못했을 겁니다. 투숙객에게 무료음료쿠폰을 줬었는데, 나중에 레몬에이드 먹어야겠습니다. 날이 매우 더웠지만 조식 먹고 오후 3시쯤 유명한 채식 비건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아스토리아 역 근방에 있습니..
헝가리여행. 루프트한자 경유 헝가리 도착(2) 루프트한자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시각 기준 19시. 경유 비행기는 21시15분이었다가 21시45분이 되고 22시가 되어서야 연착에 연착을 거쳐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승객도 추가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도전해 보았는데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는지 구석에 있는 라운지로 가라고 하더군요. 29유로였나 그랬고, 아무튼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그냥 카페에 앉아서 에스프레소에 아이스드 컵을 달라고 해서 물을 탄 뒤 아메리카노를 자체제작하여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너무나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초코바 준 것도 그냥 놓고 내리고, 음료수 주는 것도 패스하고 잠만 잤습니다. 어쨌든 자고 나니 조금 기운이 납니다. 헝가리 공항에 도착..
헝가리여행. 루프트한자 경유 인천공항 출발.(1) 헝가리 여행을 갑니다. 이미 도착해서 밀린 일기 쓰듯 쓰니 양해 바랍니다. 헝가리에서 유럽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시게트(sziget) 페스티벌에 가는 겸사겸사 여행을 떠납니다. 루트는 루프트한자 항공을 타고 독일 프랑크투르트 공항에 들렀다 3시간 가량 트랜짓(경유)을 하고 헝가리 공항에 도착합니다. 준비물1. 현지유심을 산다. 현지유심을 미리 주문해서 사 두었습니다. 지인은 여기 현지에서 사긴 했는데 가격은 비슷한 것 같네요. 미리 샀다면 인천공항 맨 끝에 있는 부스(저는 32번)에 가서 유심배달 온 것을 받아야 합니다. 꽤 먼 거리니 마음 속 각오를 다져야 할 것 같습니다. 루프트한자 항공은 E 에서 짐 보내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앙 정도인데, 끝자락까지는 꽤 멉니다. 준비물2. 환전을 한다...
헝가리 개요 헝가리는 동유럽 국가 중 한 나라입니다. 시차는 7시간 차이가 납니다. 한국 시간에서 7시간을 빼면 되고 헝가리 시간에서 7시간을 더하면 한국 시간이 됩니다. 언어는 헝가리어를 사용하고 면적은 930만 3천 ha로 세계108위입니다. 인구는 1000만이 조금 안되는 수로 세계 92위입니다. GDP는 세계 56위이고, 기후는 대체로 대륙성기후이고 연평균기온은 섭씨 10.5도입니다. 북부 슬로바키아와의 접경지 카르파티아산맥을 두고, 서부 오스트리아의 접경지 알프스 지맥, 남쪽 디나르알프스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중앙분지의 북부지대에 위치합니다. 국토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도나우강이 있고, 도나우강 서쪽지역의 남쪽 기슭에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큰 벌러톤호( Balaton) 가 있습니다. 겨울..
파주 고향갈비 삼겹살 맛나요. 맨날 고향갈비 가서 갈비만 먹다가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두툼한 고기가 보이시나요? 맛있습니다. 밑반찬도 맛나서 더 좋습니다.
말레이시아 샹그릴라 라사 리아 공항 셔틀버스 말레이시아 도착해서 입국심사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줄이 여럿인데 앞에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있는 경우 생각보다 오래 지체되더군요. 가급적 한국인들이 많이 선 줄에 서야 빠르게 입국 대기줄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입국심사가 굉장히 오래걸린다길래 1시30분 셔틀버스를 포기하고 그랩을 깔았었는데요. 1시30분 이전에 공항을 나올수 있어서 1시30분 셔틀버스를 타려고 이리저리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이정표도 없고 기다리는 버스도 안보여서 20분 넘어서 상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영어가 짧아서 듣다못한 직원이 한국인 직원을 바꿔주었는데요. 홈페이지에 적힌 1시30분 셔틀버스는 이제 더이상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저녁7시인 19시에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말레이시아 링깃(MYR) 외화 환전할 때 팁 말레이시아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준비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여행자 보험도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전도 해야겠지요? 말레이시아는 링깃(MYR)이라는 통화를 사용합니다. 저는 KEB 하나은행 VVIP라서 하나은행 외화센터에 가서 알아보았습니다. 역시나 기타통화임에도 35%라는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평소와 다름없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전소에 들러 수령을 하려고 수령지를 선택하는데, 와...인천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 링깃 통화를 환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전국 10여개 정도의 환전소에서만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MYR)을 환전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도 없고 해서 우리은행으로 들어갔습니다. 기타통화2라서 우대환율은 0%이지만, 급한대로 써야겠다는 생각에 계산을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