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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해외여행

인스타 보니 괌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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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허세와 자랑질의 중심이 페이스북에서 인스타로 많이 옮겨진 것 같습니다. 인스타를 좀 보다 보면 다들 어찌나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여행이란거는 정말 1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한 연례행사 혹은 몇년에 한번 가는 것이 아닌가요?

가장 최근에 간 여행은 괌이었습니다. 마침 블랙프라이데이와 겹쳐서 괌에서 할수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쇼핑도 실컷 했었는데요. 마이크로메시아와 그 옆에 있던 쇼핑몰인 메이시스에서 열심히 쇼핑을 한 기억이 납니다. 괌은 면세구역이라 쇼핑할만 하더라구요. 굳이 인스타에 자랑은 하지 않았지만 괌에 입국하면서 출국할 때까지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괌이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 가량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도 참 좋은 해외여행 지역인 것 같습니다. 요새 국적기 비행기 뿐 아니라 저가항공들도 괌 취항을 많이 했고, 해외의 항공사들도 많이 괌으로 가기 때문에 괌 여행은 예전에는 일본인이 참 많았다고 하면, 현재는 한국인도 참 많이 오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 처럼 인스타에 여행 다닌 것을 자랑하면서 다닐 수 있겠지요? 괌에 가서 논 것도 인스타에 올리고 싶지만, 자랑질도 해본 사람이 잘 한다고 어색해서 잘 못하겠더라구요.

올해도 기회가 된다면 괌에 다시 가서 쇼핑을 좀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부디 기회가 오기를 하늘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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