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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 시드니 공항부터 시내 숙소까지(YHA), 오팔카드(OPAL CARD)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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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다른편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1편:[호주 시드니 여행] 강남부터 싱가포르 경유 시드니 도착.선불 유심 구매 팁

2편:[호주 시드니 여행] 시드니 공항부터 시내 숙소까지(YHA), 오팔카드(OPAL CARD) 구입

3편:[호주 시드니 여행 ] 싱가포르 공항 경유, YHA 유스텔, 페리 여행

4편:[호주 시드니 여행] 록스마켓,팬케이크 온 더 록스 북스,울릉공 스카이 다이빙 예약부터 낙하까지

5편:[호주 시드니 여행] 달링 하버 오볼로1888(ovolo)

 

 

 

 

선불유심카드를 구매하고

이제 전철을 타야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나라처럼

교통카드를 구매해야합니다.

시드니 여행자의 필수품입니다.

 





그래서 시드니 교통카드 오팔(OPAL)카드를 

공항 내 휴대폰 대리점 옆

편의점에서 샀습니다.

공항 짐 찾고 나오는 문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최초 구매시 최소 충전금액이

10호주달러였나 그랬는데

어차피 전철타고 시내 갈거라

16호주달러 이상 들어서

20호주달러 충전했습니다.

 

YHA는 시드니 관광여행의 중심인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서큘러 키(CIRCULAR QUAY)역에서

제일 가깝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블로거의 조언을 따라

윈야드(Wynyard)역에서 내렸습니다.

먼저 다녀간 여행자로서 조언해 주었는데

거리는 조금 길지만 내리막이라고 하더군요.

서큘러 키는 바닷물과 같은 수준의

땅바닥에 있기 때문에(?)

YHA까지 가려면

험난한 등산을 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올라가고 올라가고

계단도 겁나 많이 올라가고 

또 올라갔습니다.

 

사람들이 여행 다녀오면

활기차게 변하고 건강해지잖아요?

그게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건 등산여행이 맞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윈야드에서 YHA로의 여정은

좀 헤맸습니다.눈물이 나네요.

 

OPTUS 유심으로 열심히 구글맵을 키고

지리를 보면서 갔지만

언덕배기의 특성,

즉 길이 위아래로 크로스 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

패착의 원인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자께서는

윈야드역에서 나와서

북쪽으로 쭉 가다가

포시즌스 호텔(fourseasons hotel)이 나오면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라가는건 가파르지만,

매우 짧습니다. 한 50M도 안됩니다.

다음 교차로가 나오면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가면

바로 YHA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네 마실여행 다니면서야

비로소 최적의 루트를

찾게 되었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참, 윈야드에서

포시즌스 호텔 가는 길목에

울월스(Woolworths) 마트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쉬더라구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시드니에 도착해서

주말 내내 구경도 못했지만,

평일이 된 월요일에 가서 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YHA가 배낭 여행자에게는 참 좋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와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야경이 있습니다.

 

즉, 샹그릴라 호텔에서

바라보는 야경과

동일한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샹그릴라 하버뷰가 최소 40만원입니다!

 





로비에 와이파이도 있고

공동 주방이 4개 있어서

요리해 먹기도 하고

여행자에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도 공용인데,

몇몇 칸은 여행자가 두고 간 음식을

free food라고 해서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대부분 대용량의 우유였습니다.

우유는 통이 큰 걸로 파는데,

 유통기한은 짧으니

잠시잠시 옮겨다니는

여행자에게는

계륵같은 것이었나 봅니다.

 

아무튼, 시드니는 언덕이 많으니

향후 여행하실 분은

YHA 가실 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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