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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

[호주 시드니 여행 ] 싱가포르 공항 경유, YHA 유스텔, 페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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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다른편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1편:[호주 시드니 여행] 강남부터 싱가포르 경유 시드니 도착.선불 유심 구매 팁

2편:[호주 시드니 여행] 시드니 공항부터 시내 숙소까지(YHA), 오팔카드(OPAL CARD) 구입

3편:[호주 시드니 여행 ] 싱가포르 공항 경유, YHA 유스텔, 페리 여행

4편:[호주 시드니 여행] 록스마켓,팬케이크 온 더 록스 북스,울릉공 스카이 다이빙 예약부터 낙하까지

5편:[호주 시드니 여행] 달링 하버 오볼로1888(ovolo)

 

 

 

 시드니 여행 중

주말에 근교여행을 갔던 

기억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일요일 오팔카드(opal card)는

최대 교통비를 2.5호주달러만 냅니다.

 

평일도 한도가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에요.

여행객이라면 당연히 선택해야 합니다.

이 날 저는 겁나 비싼 페리만

하루 종일 타고 여행을 다녔습니다.

 

물론 이 사실을 아는 여행객들은

페리로 몰려듭니다.

페리가 평일엔 목적지마다 다르지만

10호주달러 근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엄청난 인파를 뚫고

두번째 도착한 페리를 탄 우리는 

4번 선착장 오른쪽에서

왓슨스 베이(Watsons Bay)가는 페리를 탔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해도 뜨거우니 가급적 실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바람이 엄청 붑니다.

 

왓슨스 베이 선착장에 내려서

피쉬앤칩스를 바로 사서 먹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주문하는 곳이 실내에 있지 않고

건물 외부 바다 반대편

육지쪽 끝자락에 있습니다.

테이크아웃점 같습니다.

화장실은 실내에 있어요.

저는 진저비어와 함께

백사장 앞에 걸터앉아 먹었는데,

 

갈매기가 표독스런 눈으로

쳐다봐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다 먹었으니 걸어야죠.

걷기 여행은 사랑입니다.

갭팍(Gap Park)이 보입니다.

빠삐용 절벽이라죠.

 

 오른편으로 주욱 걷다가

사진 좀 찍고

다시 왼쪽 언덕으로 올랐다가

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갭팍(Gap Park)

 

아래는 구글포토가

효과를 부여한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본보다 더 나은거 같네요.

갭팍(gap park)

 





경치 구경 좀 하다

갭팍 여행을 끝내고

본다이 비치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380번 버스인데,

갭팍 앞 도로가 유턴 지점이기 때문에

굳이 갭팍에서 길을 건너지 마시고

바로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 탑승 중

본다이 비치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본다이 비치 바로 전 쯤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끝자락부터 비치를 내려다보는데,

멋지네요.

 

버스 여럿이 대기하는 정류장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머물길래

혹시나 해서 내렸는데

다행이더군요.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백사장에 모여있습니다.

다들 여행자일까요?

아니면 현지인일까요?

 

주말이니 현지인일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서핑하는 사람들을 보니

왠지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도 파도 위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욕구와 함께요.

 

비치를 맨발로 끝까지 거닐고 나서

야외 식수대에서 발을 씻습니다.

야외 식수대는 물 마시는곳,

페트병에 물 담는 곳 등 

물 나오는 곳이 여러개더군요

 

올라가서 버스정류장에 갑니다.

버스를 조금 기다리기는 했지만,

유리한 위치 선점으로 인해

앉아서 시티로 갑니다.

 

저녁에도

하버브릿지 너머

밀슨스포인트(Milsonspoint)에

하버브릿지를 걸어서 건너 갔다가

루나파크도 가보고

오페라 하우스의 뒤편과

하버브릿지의 모습도 눈에 담고,

결국 페리를 타고 달링하버까지도 가봅니다.

 





참 많이 여행했습니다.

걷기도 많이 걷고 페리도 많이 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쇼핑센터는 문을 닫고

몇몇 주점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습니다.

cgv imax는 리뉴얼 중이에요.

여행오실 분들은 

당분간은 영화보기 위해

달링하버 오진 마세요.

 

그리고 페리가 끊기기 전에

돌아와야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서큘러 키 기준

22시였나 23시였나 그랬습니다.

 

교통비 뽑아먹기는

페리가 갑인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여행은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매우 만족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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