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영상 플랫폼 전쟁 네이버TV와 카카오TV, 유튜브

동영상하면 떠오르는 업체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입니다.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으로 유명세를 탔고, 유튜브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는 동영상과 방대한 자료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선두 주자들 뒤에 우리나라 대표IT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재정비를 하고 동영상 플랫폼 경쟁에 뛰어듭니다. BJ라고 하는 1인 방송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작년 광고 매출은 1170억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456억원, SBS 등의 지상파3사는 206억원, 그리고 페이스북의 동영상 광고 수익은 1016억원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sns에서 페이스북이 최고 강자이기 때문에 전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 버금가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튜브는 2005년에 설립하여 Broadcast Yourself 라는 구호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YOU는 당신, TUBE는 미국에서 속어로 TV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유튜브는 당신과 엮인 TV가 됩니다. 당신이 만드는 TV,당신이 보고싶은 TV 등 다양한 수식어로 당신과 연결된 TV가 됩니다.

 이것은 실로 놀라운 혁신이 되었습니다. 방송이라는 것은 단방향이었습니다. 그것을 종식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타임지에서는 유튜브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동영상을 만들수 있도록 한 것과 웹2.0의 혁명, 톱다운 방식의 미디어 문화 종식이라는 3가지 혁명을 이루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작권 문제로 고민이 깊은 유튜브는 저작권자에게 수익을 나누거나 저작권을 소유한 영상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일반인도 방송을 합니다. 일명 BJ라고 합니다. 얼굴을 보이지 않고 방송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컨텐츠를 창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각 나라별로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란의 경우 다른 몇몇 사이트와 같이 유튜브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터키도 잠시 차단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국도 마찬가지로 차단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는 여전히 차단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인터넷 실명제 영향으로 한국으로 국가를 설정한 사용자에 대해서는 동영상과 댓글 업로드를 제한하기로 하였다가 다시 한국 국가 설정도 동영상과 댓글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소지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동영상을 만들거나 시청할 경우에는 항상 조심하도록 해야합니다.

 2005년도에 설립하여 2006년도에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매우 짧은 기간동안에 성공한 기업가가 된 셈입니다.